[파이낸셜뉴스] 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11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유라테크는 전일 대비 6.10% 오른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는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진행한 예타 조사 결과 비용편익비(B/C) 1.76, 계층화 분석 종합평가(AHP) 0.586으로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7년 연서면 일대 277만여㎡ 부지에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사항과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에 세종시와 주변 지역에 본사 및 공장 등을 보유하고 있는 유라테크 등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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