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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 건기식 성장세 뚜렷 '매수'-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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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서흥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의 실적이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서흥의 3·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68억원에서 195억원으로 16% 상향한다"며 "이는 7~8월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의 실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9월에도 명절 비대면 수요 확대로 건강기능식품 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3·4분기에도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이 지난 2·4분기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또 "이러한 효과에 힘입어 동사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3% 늘어난 1447억원 규모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면서 "중요한 점은 동사뿐만 아니라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 OEM 기업들의 상황이 모두 좋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성장성 확대라는 수혜도 있지만 과거에도 역성장 없이 매년 성장하고 있었다는 관점에서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