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중국 본토의 과창판, 창업판 시장에 투자가 가능한 중국본토 공모주 펀드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과창판(科創板)시장은 과학창업판의 줄인 말로, 2019년 7월 상해거래소에 신설된 주식시장으로 미국 나스닥과 같은 기술, 성장주 전문시장이다.
또 창업판 시장은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3개 시장 중 하나로 벤처·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는 곳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신뢰를 잃어 개인 고객들이 이탈하는 펀드시장에서 기관투자자 고유의 투자전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펀드를 리뉴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대우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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