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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성델타테크, LG화학 분사 소식 후 이틀째 강세

[파이낸셜뉴스]신성델타테크가 LG화학의 분사 소식 후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25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055원(21.29%) 오른 601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신성델타테크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의 협력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신성델타테크의 매출 중 2차전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이른다.
2차전지 사업부의 매출 추이를 보면 2018년 487억원, 2019년 570억원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의 전기차배터리 공장이 위치한 폴란드에 생산설비를 늘리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편 LG화학은 전날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고 발표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