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사진)이 삼성SDI 임직원에게 지금은 생활을 넘어 생존해야 하는 시기라며 슬기롭게 코로나19를 이겨 나가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20일 삼성SDI에 따르면 올해로 등단 50년을 맞이한 나 시인은 최근 삼성SDI 사내 홍보채널인 'SDI talk'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마스크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나 시인은 담담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전하며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삼성SDI 임직원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삼성SDI 임직원들은 나 시인의 메시지에 코로나 시대 '마음의 방역'을 받았다면서 감사함을 표시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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