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Buff' 유튜브 영상 캡처화면
[파이낸셜뉴스] 갤럭시 노트 20과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낙하실험을 하면 누가 이길까.
미국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2일(현지시간) 유명 IT 유튜버 'PhoneBuff'의 영상을 인용해 갤노트 20 일반모델과 울트라 모델의 낙하 테스트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갤노트 20 과 울트라 사이에는 상당한 기능 차이가 있다"라며 "갤노트 20 울트라는 전면과 후면에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를 사용하지만 갤노트 20은 전면에는 고릴라 글래스 5와 후면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새로운 낙하 테스트 비디오에서 두 전화기의 강도와 재료를 비교 한 결과는 놀라웠다"라고 덧붙였다.
'PhoneBuff'의 영상에서는 두 전화기의 스펙을 비교한 뒤 본격적인 낙하실험을 진행한다. 낙하실험은 150cm 위에서 기계를 이용해 동시에 전화기를 떨어뜨리는 방식이었다.
'PhoneBuff' 유튜브 영상 캡처화면
먼저 후면 낙하실험에서 갤럭시 노트20의 플라스틱 뒷면에는 약간의 긁힘만 있었지만 울트라의 왼쪽 상단 모서리 부분 유리 뒷면은 부서졌다. 엣지 낙하 테스트는 두 전화기 모두 큰 손상을 보이지 않았다. 전면 낙하테스트에서도 두 전화기 모두 살아남았다.
보너스 트랙으로 갤노트 20 일반모델을 무려 10번을 떨어뜨린 결과 화면,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앞서 지난 영상에서 갤노트 20 울트라의 경우에도 10번을 떨어뜨렸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전면, 측면, 후면, 보너스 테스트 결과 갤노트 20은 모두 10점 만점을 얻어 40점을 획득한 반면 갤노트 20 울트라는 후면 테스트에서 7점을 얻는데 그쳐 총점 37점으로 낙하테스트에서는 일반 모델에 패배했다.
'PhoneBuff' 유튜브 영상 캡처화면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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