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티몬, 라이브커머스 개인방송 판매자 지원 확대

티몬, 라이브커머스 개인방송 판매자 지원 확대

티몬은 우수 파트너에 대한 추가 1회 방송 혜택, 멀티 채널 UI 적용 등 판매자 개인방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 4월 파트너가 쇼호스트나 별도 방송 장비의 도움 없이 실시간 판매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판매자 전용 라이브커머스 앱인 '티몬 셀렉트'를 출시했다. 이어, 소정의 비용으로 판매자 방송을 모바일 앱과 PC 웹 상단에 노출시켜 시청 인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달부터 티몬은 개인 판매 방송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방송 중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을 낸 파트너에 추가 1회 방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들이 능동적으로 판매 상품과 방송의 퀄리티를 높이도록 하기 위한 방편이다.

티몬 관계자는 "우수 파트너에게 매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추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판매 방송에 대한 면밀한 접근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실제 9월 판매자 개인 방송 진행 건 중 절반에 가까운 43%의 파트너가 추가 방송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판매자 개인방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UI 측면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티몬은 최근 라이브커머스웹 예능인 '쑈트리트 파이터'를 통해 모바일 앱 초기 화면 추천탭에 '멀티 채널 UI'를 선보였다.
동 시간대 진행되는 티비온 방송들의 상단 노출을 지원해, 다수의 판매 방송 파트너에 대한 주목도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또 멀티채널 UI로 동시간 대 판매 방송 간의 경쟁, 연계 방송 등 다양한 방송 구성을 기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과 UI적용은 양질의 판매자 개인 방송을 견인하는 동시에, 판매 방송에 대한 안정적인 주목도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티몬은 라이브커머스 활성화와 판매자 개인 방송을 촉진시키기 위한 전략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