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파파존스가 맥앤치즈 피자 재출시 및 사이드 메뉴 2종 출시를 기념해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파파존스 피자는 오는 11월 5일까지 맥앤치즈 피자 구매 시 신제품 사이드 메뉴 2종과 코카-콜라 1.25L를 무료 증정하고, 피자를 최대 2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외부 배달앱을 제외한 파파존스 피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또는 앱, 콜센터 및 매장 방문 등 파파존스 피자 전체 자사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맥앤치즈 피자는 지난 2016년 첫 출시 당시 1주일 만에 전체 피자 메뉴 중 판매고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던 한정판 메뉴다. 치즈 마니아가 증가하면서 지난 2018년 9월에도 재출시됐다. 파파존스 피자 관계자는 재료 특색이 살아있어 미국 본토 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 선호도가 높아지는 트렌드와 더불어 맥앤치즈 피자를 향한 고객의 지속적 성원에 힘입어 올 가을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맥앤치즈는 쫀득한 식감의 마카로니와 치즈를 버무린 것으로,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맛으로 미국인의 소울푸드라 여겨지는 음식이다. 맥앤치즈 피자는 최상급 품질 우유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치즈를 사용하는 파파존스 피자 방침 아래 맥앤치즈를 베이스로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토핑하여 치즈 본연의 풍미와 고소함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객 취향에 따라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이 더해진 '맥앤치즈 베이컨'과 달콤하고 고소한 '맥앤치즈 콘'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베이컨과 콘을 모두 맛볼 수 있도록 하프앤하프로도 주문 가능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파파존스 피자는 최근 업계에서 사이드 메뉴 바람이 불면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파파 콘샐러드'와 '파파 코울슬로'를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파파 콘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스위트콘이 어우러졌다. 파파 코울슬로는 새콤달콤한 소스에 잘게 썬 양배추를 버무렸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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