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모기, 진드기 등 해충에 의함 감염 우려도 커지며 국내 가정용 모기 살충제 시장이 8월까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올해는 시즌 초 모기의 개체 수가 크게 증가한데다 활동 시기도 길어져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가을에도 모기 활동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가을철에는 야생 진드기의 공격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진드기에 대한 조심도 함께 당부된다.
올 가을에는 추석 성묘 시즌뿐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등산, 캠핑, 트레킹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병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긴 옷으로 피부를 직접 노출하지 않도록 하고, 그 위로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기피제를 사용하면 모기나 진드기가 신체 주위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다.
국내 가정용 살충제 1위 브랜드 홈키파∙홈매트가 선보이는 ‘홈키파 마이키파’ 시리즈는 해충 기피 효과가 뛰어난 이카리딘과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성분을 함유한 모기∙진드기 기피제로, 식약처로부터 안정성과 효과성을 허가받은 의약외품이다.
피부나 옷 위에 바르거나 뿌리면 모기는 물론 풀이 무성한 곳에서의 야외활동이나 성묘, 벌초 시 기 달라붙기 쉬운 해충이나 야생진드기 등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다.
마이키파 시리즈는 가벼운 일상 외출용 ‘마일드케어’와 아웃도어, 여행 시 활용하기 좋은 ‘엑스트라파워’로 구성됐으며, 제품 타입은 뿌려서 사용하는 에어졸과 미스트, 바르는 타입인 롤온 등 세 가지다. 모든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겸비해 야외에서도 틈틈이 사용할 수 있다.
‘홈키파 마이키파 마일드케어’는 한 번 사용으로 최대 5시간까지 기피 효과를 볼 수 있어 집 근처 산책이나 야외 러닝 시 가볍게 사용하기 좋다. 롤온과 에어졸은 12세 이상, 미스트는 생후 6개월 이후 사용할 수 있다.
캠핑이나 등산과 같은 아웃도어나 레저 활동에는 6시간 동안 강력 효과가 지속되는 ‘홈키파 마이키파 엑스트라파워’를 사용하면 간편하다. 제품은 피부에 직접 바를 수 있는 롤온과 피부나 옷 위에 뿌려 쓰는 미스트 두 종류로 미스트는 마일드케어와 동일하게 생후 6개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기의 흐름만으로 살충 성분이 전 방향으로 휘산돼 실내외 어디서든 효과를 볼 수 있는 ‘홈매트 3D 홈네트’는 전기가 필요하지 않을 뿐 아니라, 가볍고 휴대가 용이해 캠핑 시 사용하기 좋은 모기퇴치제다.
텐트에 부착하거나 입구에 걸어두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화재 위험이 전혀 없어 더욱 안전하다.
더불어 서늘해진 날씨 탓에 따뜻하고 습한 집안으로 몰려 들어오는 모기들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꿀잠용 홈매트 리퀴드와 즉각 살충을 위한 홈키파 에어로졸 역시 필수템이다.
홈키파∙홈매트 관계자는 “긴 장마 후, 다시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10월까지도 모기를 비롯한 해충들의 활동이 활발할 것”이라며, “가을철 야외 활동 전 긴 옷과 모기기피제 사용으로 모기∙진드기와도 ‘거리두기’ 하며 감염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며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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