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화제작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가 오는 10월 1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 영화는 우연히 방문한 SM 클럽에서 낯선 여자에게 '마조히즘'의 짜릿한 쾌락을 경험하고,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0회 이상 초청과 제52회 시체스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일찌감치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특히 지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단순히 소재의 강렬하고 자극적인 표면을 벗어나 '인간'을 비춰주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PG13 등급으로 만들어 버리는 우리 북유럽 칭구들", "짜릿한 치유물 휴머니즘 영화" 등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러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가죽 채찍을 든 주인공의 모습은 영화의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서 딸을 보살피며 사는 싱글 대디 '유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삶의 의지를 잃은 채 살아가던 유하는 우연히 방문한 SM 클럽에서 낯선 여자에게 '마조히즘'의 짜릿한 쾌락을 경험한다. 목이 졸리면서 죽음에 가까워지는 순간, 환희를 느끼게 된 유하는 점점 강한 자극을 원하면서 자신을 '개'처럼 대하는 낯선 여자에게도 호감을 가진다.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는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를 독특한 미장센으로 풀어내, 보는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19금 장르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영화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는 오는 1일부터 다양한 플랫폼(KT Olleh TV, SK Btv, LG U+ TV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놉시스는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서 딸을 보살피며 사는 싱글 대디 '유하'가 등장한다.
그는 일과 육아의 반복된 일상에서 외로운 나날을 견디던 유하는 우연히 SM 클럽을 방문하고, 낯선 여자를 통해 '마조히즘'의 짜릿한 쾌감을 경험하게 된다. 목이 졸리면서 죽음에 가까워지는 순간, 환희의 절정을 느끼게 된 남자는 점점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정보
제 목: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Dogs Don't Wear Pants)
감 독: J.P. 발케파
주 연: 페카 스트랭, 크리스타 코소넨
장 르: 드라마
개 봉: 10월 1일
상영시간: 104분
등 급: 청소년관람불가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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