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택배는 NPC(엔피씨주식회사)와 컨테이너와 파렛트가 합쳐진 모양의 수화물통을 계약, 대량 도입했다고 밝혔다.
소화물을 보호하기 위한 철제인테이너
경동택배는 기존에 사용해오던 인테이너와 더불어 상품을 보호해주고 파손 위험도 크게 줄여주는 점보 상자 파렛트를 도입했다.
절첩형 점보 상자 파렛트는 다단적재가 가능한 구조가 특징으로, 보관과 회수 시 접을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준다. 상단적재에도 최적화된 안정적인 구조다.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경동택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에게 전달되는 상품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배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경동택배에 도입될 점보 상자 파렛트를 생산중인 npc
경동택배는 현재 물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물류, 수화물 분야를 리드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해 최고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한편, 경동물류는 지난해 3분기 실적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성 메가허브 터미널이 개장함에 따라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개장에 따른 물동량을 처리하고자 소화물 파렛트 4,000개와 소화물 수집통 400개를 터미널에 배치했다. 향후 4,000개의 점보 상자 파렛트를 추가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경동택배 관계자는 “고객사 및 고객의 화물과 소화물을 보다 안전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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