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인천 중구청과 지난 6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상태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오른쪽),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가운데), 박사은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리츠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인천 중구청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는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 및 임대운영을 맡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더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임대사업자가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제공하여 인천 중구청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대우건설 안상태 마케팅실장은 “맞벌이 인구가 늘어가는 추세 속에서 이번 협약이 단지 내 영유아 및 취학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2년 개원예정인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는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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