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를 결합한 형태인 '팬텀 이지'를 출시했다.
8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팬텀 이지는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퍼스널 모빌리티다. 오는 12월 10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개인형 이동 장치가 자전거 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팬텀 이지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펜텀 이지는 킥보드 형태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용이하다. 전동 스쿠터 형식의 넓은 안장이 장착돼 먼 거리도 앉아서 이동할 수 있다. 한번 충전에 최대 이동거리는 40km이다.
운전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팬텀 이지는 조작 편의성도 탁월하다. 주행 방식은 '스로틀 전용'으로 스쿠터와 같이 핸들 바 레버 조작만으로 모터를 작동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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