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편리한 유심 구매와 빠른 개통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GS25에서 KT 유심 판매를 시작하고 셀프개통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KT 셀프개통 유심은 기존에도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어 유심 배송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자급제폰을 구매하는 고객과 중고폰 등 이미 보유한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통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한 유심은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즉시 개통할 수 있다. KT샵 개통 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요금제를 선택하고 필요한 최소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통신3사 중 KT가 가장 먼저 편의점 유심 판매와 셀프 개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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