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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저소득 가정에 ‘나누미 기금’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저소득 가정에 ‘나누미 기금’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석제범 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2일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IITP 나누미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제공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적립한 'IITP 나누미 기금' 총 775만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IITP 직원들로 구성된 'IITP 희망봉사단'의 복지시설 방문 등 대면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워 노사협의회 논의를 통해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수업이 일상화됨에 따라 가정 내 학습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켜주기 위해 '온라인학습용 태블릿 PC' 구입비와 마스크, 마스크목걸이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석제범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들의 어려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