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트로트가수 장민호(왼쪽부터), 영탁, 정동원, 이찬원, 임영웅, 김희재. (사진=영화사 그램 제공) 2020.10.19.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스터트롯) 톱6의 날 것 그대로를 볼 수 있을 것!”(임영웅), 영탁 “톱6에게 소중한 기억인 콘서트!”(영탁), “만루 홈런과도 같은 영화!”(이찬원)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가 19일 4만 3,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배급사 영화사 그램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스터트롯: 더 무비’의 주역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했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톱6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 무비다.
임영웅은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영화를 보는 순간에도 믿기지 않았다”며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설레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찬원은 “포털 사이트 영화란에 보면 우리가 배우로 등록되어 있더라. 너무너무 영광스럽고 감개가 무량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톱6의 맏형 장민호는 “사랑하는 동생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저희도 엄청 기대 중이다”라며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인생 노래를 꼽기도 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노래가 모두 인생 노래라며 단 한 곡만 꼽기를 어려워했지만 임영웅은 ‘바램’, 영탁은 ‘막걸리 한 잔’, 이찬원은 ‘진또배기’, 정동원과 장민호는 ‘파트너’, 김희재는 ‘돌리도’를 꼽았다.
또 ‘미스터트롯: 더 무비’의 관전포인트로 임영웅은 “여태껏 보지 못했던 톱6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담겨있다”며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임을 예고했다.
영탁 역시 “카메라를 있는 걸 까먹고 지내고 있어 정말 찐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을 것”이라 전했다. 정동원은 “매순간이 포인트였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다”며 관람을 당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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