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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본래순대 자활근로사업 매장→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도드람 "본래순대 자활근로사업 매장→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파이낸셜뉴스] 도드람은 외식사업 브랜드 본래순대의 자활근로사업 매장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본래순대는 지난 2017년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복지사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기존 자활근로복지사업 매장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주가 돼 운영 및 경영활동을 하며 자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자활근로복지 매장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자활 참여자가 직접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영월점과 이천터미널점을 각각 3월, 9월에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의 근로의욕 상승과 실질적 자립을 기대하고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데 기여하게 돼 기쁘고 가능한 많은 수의 자활근로복지 매장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고용창출 등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취지에도 부합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더욱 공고히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