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 이재준 고양시장, 박종운 고양지역자활센터장(오른쪽부터)이 MOU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저소득 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상생 경영 활동을 강화한다.
GS리테일는 보건복지부 지정 고양지역자활센터와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를 통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자활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는 내 일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GS더프레시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를 적극 개발해 전개한다.
가맹비, 보증금, 인테리어비 등 개설 투자 비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위해 본사 개점지원 담당자를 1개월간 파견 지원하는 등 입문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가맹경영주로써 저소득층 자활근로자 고용 및 내일스토어 운영을 맡기로 했다.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자 고양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은 근거리 중심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한 슈퍼마켓, 편의점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앞장 서 지원하는 상생 경영 활동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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