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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누적자산 21조 눈앞 "부동산·대체투자 일류 GP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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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글로벌 비전 선언

마스턴운용, 누적자산 21조 눈앞 "부동산·대체투자 일류 GP 도약"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마스턴투자운용이 부동산 및 대체투자 분야 일류 GP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3일 마스턴운용에 따르면 김대형 대표(사진)는 지난 2일 동영상을 통해 "10년 전 일자리 수의 직원으로 구성된 작은 조직으로 출발한 마스턴투자운용이 빠른 시간 내에 업계의 메인 플레이어로 급부상할 있었던 것은 온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었다"며 지난 10년의 소회를 밝혔다.

마스턴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제약 속에서도 국내 약 5조 2000억원, 해외 약 1조 2000억원 등 약 6조 4000억원의 자산을 신규 편입했다. 연말 예상 누적운용자산(AUM)은 21조원을 상회한다.

누적운용자산의 구성을 보면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과 밸류애드(Value add)가 65%에 달한다.
오퍼튜니스틱과 밸류애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고 편입자산을 증가시키는 속도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14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를 운용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센터포인트 돈의문과 동대문 두산타워 딜은 마스턴투자운용의 코어 분야 업무역량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며 "대형 딜에 도전해서 고비고비마다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으로 만들어낸 담당 임직원의 도전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착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사회로 변화시킨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앞으로 10년간 성장전망이 가장 좋은 회사, 임직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투자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회사,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회사, 부동산 및 대체 분야 일류 글로벌 GP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기념사를 마무리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