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석희 SK하이닉스 CEO(사장)는 4일 올해 3·4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낸드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SSD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빨리 확보하고 후발주자로 단기간 개선이 쉽지 않았던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인텔의 낸드 사업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세계최초 128단 3D 낸드 개발 등 고부가가치 응용 제품 판매 확대 등 빠른 낸드 기술 개발과 양산 전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누적 SSD 매출을 작년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리며 빠른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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