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캠핑용 화목 난로 ‘부뚜막’을 출시한다.
‘부뚜막’은 코오롱스포츠가 화목난로 제조업체 ‘빅토리캠프’와 협업한 제품으로, 2013년부터 30여 종의 캠핑 화목 난로를 개발, 제조해온 전문 업체와 손을 잡았다. 빅토리캠프는 기능은 물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부뚜막의 가장 큰 강점 역시 기능을 겸비한 레트로 감성의 차별화된 디자인이다. 스테인레스 프레임을 기본으로, 코오롱스포츠 로고인 상록수와 더불어 숲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 또한 특징이다. 또 특수 내열 유리를 사면에 사용해 불이 타 들어가는 모습을 안전하게 볼 수 있다. 전용 연통까지 세워놓으면 클래식 캠퍼로서의 연출이 가능하며,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불멍(화롯불을 멍하니 쳐다보며 힐링하는 것)’에 적합하다.
부뚜막의 또다른 특징은 모듈형으로 디자인 돼,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목을 태우는 본체와 스탠드, 기본 연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체만으로는 일반 장작을 사용해 모닥불 감성을 즐길 수 있다. 전면에 불 보기 창이 있으며, 전용 내열 유리를 적용해 벽난로와 같은 따스한 열기는 전해주는 동시에 그을음은 현저히 낮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부뚜막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는 16일 선공개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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