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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재취업 원하는 여성들에 '커플매니저' 추천"

가연 "재취업 원하는 여성들에 '커플매니저' 추천"


[파이낸셜뉴스] 가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여성고용률 저하 속에서 커플매니저 직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0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9월 여성고용 동향에 의하면, 여성 취업자 수는 1158만2000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1186만5000명보다 2.4%(28만3000명) 감소했다.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52.7%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 감소했다.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와 더불어 코로나 여파까지,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은 재취업을 시작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가연 김영주 대표는 "커플매니저는 실제 상담 업무에서도 자신의 결혼 경험을 살린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기혼 여성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가연은 커플매니저 총 10명의 소득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0월 한 달 기준으로 가연의 커플매니저 소득 1위는 1344만1950원이었다. 2위는 943만4240원, 3위는 757만8290원이었다. 4위는 713만2660원, 5위는 709만500원이고, 6위부터 10위는 각 706만5750원, 687만1540원, 654만1940원, 647만3140원, 645만4730원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뚜렷한 목표와 지속적인 활동이 뒷받침된다면 억대연봉이라는 성공도 이뤄낼 수 있는 셈이다.

한편, 커플매니저 채용은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취업사이트 및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잡코리아 공고 페이지를 통해 현직자 인터뷰와 근무환경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