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인천 개항장 문화제 야행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4∼15일 인천 개항장에서 ‘제5회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도보로 떠나는 야행’과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을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은 신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약 152편의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도보로 떠나는 야행’은 해설사와 함께 하는 도보탐방, 스탬프 투어 등 도보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고, 경관조명 및 불빛조형물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야행에서는 신규 개방되는 회의청(옛 청국 영사관 부속 건물), 이음1977, 제물포구락부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인원제한을 하고 방역수칙 등을 준수해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을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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