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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부천 신흥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 본격화

대우조선해양건설, '부천 신흥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16일 140억원 규모의 '부천 가로주택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천 신흥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95-3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1개 동 84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건폐율 23.77%, 용적률 249.09%를 적용해 건설된다.

준공일은 오는 2022년 9월 목표로 2021년 2월 첫 삽을 뜬다.

이 단지는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부천역, 7호선 춘의역이 위치해 타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각지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옆 버스 정류장에는 시외버스 8, 71, 661 등을 통해 서울 당산, 영등포, 광화문, 김포공항 등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 부천로가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했다.

우수한 학군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도보 15분 거리 내에 부천중앙초, 부천북초, 삼원초, 삼원중, 원미고 등이 위치해있다. 인근에는 시청, 대형마트, 종합병원, 근린공원, 영화관, 전통시장이 조성돼 근거리에서 근린생활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이사는 "그동안 진행한 영업 결과물들을 이번 주부터 연말까지 끊임없는 도급계약 및 수주 소식으로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