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손' 콤비' 손흥민과 황의조가 추가골을 합작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SBS에서 17일 중계 방송한 대한민국: 카타르 ‘축구 국가 대표 평가전’ 시청률(TNMS 전국가구)은 8.9%를 기록하며 같은 날 MBC에서 중계방송한 두산:NC ‘KBO리그 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시청률 6.8%를 크게 앞섰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축구 국가 대표 평가전’은 265만명이 시청했고 ‘KBO리그 야구’는 190만명이 시청하며 75만명이 더 많이 축구를 시청했다.
이날 대한민국: 카타르 ‘축구 국가 대표 평가전’은 방송시간대가 겹치는 KBS2 ‘‘옥탑방의문제아들’, MBN ‘세상에도 없는 아내의 맛’, MBC ‘뉴스데스크’ 등을 포함한 지상파, 종편, 비지상파 모든 프로그램을 꺾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했다.
대한민국: 카타르 ‘축구 국가 대표 평가전’ 경기 중 최고 1분 시청률은 전반 14분, 카타르와 1대1로 동점인 상황에서 한 점 더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 선수들이 맹공격을 가 할 때로 시청자들의 응원과 함께 시청률이 11.1%까지 상승 했다.
두산:NC ‘KBO리그 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최고 1분 시청률은 두산이 뒤지는 상황에서 9회초 두산 박건우 타자가 때린 공이 아웃 되면서 NC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으로 9.9%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도 축구가 야구 보다 높았다.
이날 대한민국: 카타르 ‘축구 국가 대표 평가전’ 경기는 대한민국이 카타르를 2대1로 이겼고 두산:NC ‘KBO리그 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은 NC가 두산을 5대3으로 이겼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