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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주 금요일 '해피프라이데이' SKT 전원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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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일 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일 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일 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는 SK텔레콤을 포함해 SK이노베이션 등 총 23곳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셋째 주 금요일 '해피프라이데이' SKT 전원 휴식
워크 애니웨어 문화에 맞춰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공유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회사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난 2018년 가족친화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지속 혁신해오고 있다.

SK텔레콤은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를 추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을지로, 종로, 서대문, 분당, 판교 등 5개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했다. 거점 오피스는 집으로 한정된 기존 재택 근무의 한계를 보완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SK텔레콤은 구성원의 거주지 현황과 업무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점 오피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해피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전 구성원이 휴식을 취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SK텔레콤 구성원은 해피프라이데이를 통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취미 생활을 통해 자기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워라밸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 워크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난 2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전사적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SK텔레콤은 준비된 워크 애니웨어 방식을 기반으로 구성원이 업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SK텔레콤은 지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국내 최초 재택근무 시행으로 재계의 동참을 이끌어 냈고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구성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일 생활 균형 방안들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선제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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