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전 하나에프앤아이 전무(사진)가 아시아F&I(에프앤아이) 대표로 선임됐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설립된 아시아F&I는 정 전 전무를 대표이사로 영입하고 조직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은 누적 투자 1조원 이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다.
아시아F&I는 신생 부실채권(NPL) 투자 및 부동산 개발·운영사다.
신한금융지주에 매각한 아시아신탁 매각대금 일부가 출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KPMG삼정회계법인에서 NPL, 자산유동화(ABS) 및 기업 구조조정 관련 자문을 진행했다. 2011~2012년에는 파빌리온자산관리의 전신인 삼정KPMG 자산관리 컨설팅 대표를 역임키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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