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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음악이 더해진 힐링 여행영상 '라 센' 공개

신세계免, 음악이 더해진 힐링 여행영상 '라 센' 공개

신세계면세점이 클래식 음악이 더해진 힐링 여행 영상 '라 센'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행의 갈증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일상에서 여행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영상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것. 실제로 한 글로벌 여행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46%가 '여행지가 연상되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여행 당시의 행복감을 떠올린다'고 한 바 있다.

여행지에서의 평범한 하루를 담은 영상에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이 가미했다. 라센 시리즈는 파리에서 아트디렉터이자 지휘자로 활동중인 김광현 씨와 협업해 제작했다.

김광현 디렉터는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파리 스콜라 칸토룸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해 베르사유 시청, 주불대사관 초청 연주 등을 담당했다. 동시에 파리 등 유럽에서의 일상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편집한 영상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라센 시리즈의 시작은 '다시 갈 수 있을까'는 콘셉트다.
코로나19로 잠시 여행으로부터의 '쉼'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생경해진 여행 중 만났던 장면들과 음악으로 언젠가 다시 떠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담아냈다.

매달 다른 콘셉트의 영상을 신세계면세점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그동안의 여행과는 사뭇 다르지만, 영상을 통해 여행 중에 느꼈던 설렘과 기분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하고자 했다"며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 또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의미 있는 3분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