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호주축산공사, 내달 2일 온라인 세미나 개최

호주축산공사, 내달 2일 온라인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호주축산공사는 다음달 2일 국내 유통 및 외식·수입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업계 관계자 및 파트너사들에게 호주 축산업 및 소고기 시장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생중계될 예정이며, 제이슨 스트롱 호주축산공사 본사 대표 및 스캇 워커 동북아시아 한국·일본 지역 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소고기 산업에 미친 영향 등 정보 제공과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앤드류 콕스 해외사장 총괄 본부장이 글로벌 호주청정우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고혁상 한국 대표부 지사장이 호주 및 국내 축산업 현황과 전망, 국내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호주축산공사 본사의 시장분석 담당 린 뉴엔도 이번 세미나의 연사로 나서 소비자 트렌드 및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호주축산공사는 수출업체 가상 전시회 및 온라인 Q&A 등 온라인 세미나만의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참가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호주청정우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고혁상 지사장은 "국내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 분들에게 보다 알찬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호주청정우를 널리 알리고, 국내 육류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