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캐모마일 릴렉서'(사진)가 출시 25일 만에 100만잔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역대 스타벅스의 비(非)커피 음료 가운데 최단기간에 100만잔 돌파다. 이미 매니아층을 형성한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 두 달이나 빠른 기록이다.
'캐모마일 릴렉서'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레드커런트를 활용,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의 심신을 달해준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스타벅스는 티에 과일주스 등을 가미해 전통적인 티 음료와는 다른,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된 신규 음료의 60%가 비커피 음료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29일까지 e-스티커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모마일 릴렉서' '토피 넛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를 비롯해 라떼 및 티 라떼류를 구매하면 미션 e-스티커 1장을 추가로 증정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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