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등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챌린지’ 화제
[파이낸셜뉴스] 비보잉, 줄넘기, 트램펄린, 줄타기, 태권도 등 각종 ‘익사이팅’한 종목에 도전하는 무선 이어폰이 화제다. 삼성전자가 이달 초부터 ‘갤럭시 버즈 라이브(갤버즈 라이브)’ 착용감을 입증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종목들이다.
27일 삼성전자 뉴스룸 등에 따르면 갤버즈 라이브는 다른 무선 이어폰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갤버즈 라이브는 편안한 착용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챌린지’ 비보이편. 삼성전자 뉴스룸
특히 화제를 모은 건 화려한 춤을 선보이는 비보이가 갤버즈 라이브를 착용하고 1단계부터 3단계 화려한 헤드스핀까지 선보인 영상이다. 즉 비보잉 난이도가 높아져도 갤버즈 라이브는 귀에서 빠지지 않을 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지난 24일에는 ‘최초로 빠지는 것에 도전해보겠다’라는 도전장도 날아왔다.
발신자는 바로 서울시청 체조부 소속 평행봉과 도마 선수들이다. 이들은 갤버즈 라이브를 착용 후, 공중에서 두 바퀴 반을 도는 화려한 묘기로 시작해 충격을 오롯이 흡수하는 강한 착지로 마무리했다.
삼성전자 측은 “갤버즈 라이브는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귀에 부담을 적게 주는 오픈형 구조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라며 “하지만 매우 작아 무선 이어폰이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감도 제기되고 있다”고 ‘갤럭시 버즈 라이브 챌린지’ 추진 배경을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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