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이태영 인천국제공항공사 팀장(오른쪽)이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사는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장학제도 운영 및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사업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공모사업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화폐를 전달하기도 했다.
임남수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공사의 지역사회 상생발전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및 공항산업 생태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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