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DB 2020.10.08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일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3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 규모의 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사업의 성장과 핵심기술 및 제조 역량 강화를 이끌어 온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탁하며 성과주의 인사 실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 차세대 주자를 사업부장으로 전면배치해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변화와 혁신 추구했다.
불확실한 환경에서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 기존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했다.
◇ 승진
이재승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
이정배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 위촉업무 변경
진교영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CTO 사장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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