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0.12.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4일 임원인사를 단행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우수인력 승진을 확대해 SW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SW 분야 승진자 수는 올해 21명으로, 지난해(10명)보다 2배 가량 대폭 늘었다.
무선사업부 SW 플랫폼팀장 윤장현 부사장은 SW 개발 전문가로 무선 SW 개발을 총괄하며 SW 플랫폼을 개발하고, UI 고도화를 통한 스마트폰 기술 경쟁력 및 소비자 경험 강화를 주도했다.
무선사업부 전략제품SW PL그룹장 김정식 전무는 무선 S/W 개발 전문가로 갤럭시S20, 노트20, Z플립, Z폴드2 제품 등의 S/W 개발을 담당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삼성리서치 SE팀장 김강태 전무는 SW 개발 및 품질 전문가로 전사 SW 코드리뷰 및 관리 프로세스 고도화, 코드리뷰 자동화 도구 개발 등 S/W 개발 경쟁력을 강화했다.
VD사업부 SW개발그룹장 김용재 전문위원(전무급)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SW 개발 전문가로 스마트 TV SW 개발 등 TV SW 기술력 제고를 통한 제품 차별화에 성공했다.
네트워크사업부 코어 SW개발그룹장 정서형 전문위원(전무급)은 SW 구조 설계 전문가로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차세대 통신 신기술 확보에 기여해 이번에 승진했다.
VD사업부 AI·빅데이터랩장 현대은 상무는 AI SW 개발 전문가로 넷플릭스, 구글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주도하며 머신러닝 기반의 TV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개발, 제품 차별화에 기여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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