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논알콜릭' 온라인 광고 영상 캡처
[파이낸셜뉴스] 칭따오는 유튜버 3인의 '칭따오 논알콜릭' 블라인드 시음 모습을 담은 '맛 좀 아는 크리에이터들의 랜선 시음회' 광고영상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무알콜 맥주임에도 칭따오 라거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칭따오 논알콜릭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먹방, 캠핑, 홈트(홈트레이닝)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3인을 통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청량감, 취하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점, 저칼로리라는 장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모르고 마시면 무알콜 맥주임을 전혀 간파할 수 없었다는 반응을 담는데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유튜버는 박병진용사(먹방), 도토리tv(캠핑), 무나홈트(홈트)다. 이들은 상표를 가린 맥주를 시음한 후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칭찬한다. 막상 상표를 가린 스티커를 떼자 본인들이 마신 제품이 무알콜 맥주였단 사실에 깜짝 놀란다. 표현은 제각기 다르지만, 맥주 맛과 다를 바 없다는 반응은 공통적이다. 유튜버 3인의 생생한 후기가 담긴 칭따오 논알콜릭의 신규 온라인 캠페인은 칭따오 공식 유튜브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 그대로를 따르면서도 맥주 제조 맨 마지막 공정에서 알콜만 제거해 맥주 본연의 맛을 담았다. 여기에 기존 라거 맥주보다 2배 이상의 몰트를 더 첨가해 맥주 고유의 풍미를 살렸다.
330ml 기준으로 65kcal밖에 되지 않아 일반 맥주 1캔의 평균 칼로리(127.8kcal)의 절반 수준이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지난 6월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월 평균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사 비어케이 관계자는 "모르고 마시면 무알콜 맥주인지 모르겠다는 소비자 평가에 착안해 기획한 영상"이라며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으로 칭따오 논알콜릭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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