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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만인의총 유적정비1단계 내년 착수

남원 만인의총 유적정비1단계 내년 착수
남원 만인의총 유적정비사업 1단계 조감도. /문화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가 기념관과 관리사무소 건립을 위한 설계를 완료, 내년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남원 만인의총(사적 제272호)은 2016년 5월 전라북도에서 문화재청으로 관리가 전환됐다. 그후 중장기 관리 활용에 중점을 둔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됐다. 1970년대후반, 1980년대 지어진 사무실과 기념관을 협소하고 노후했다.
이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유적종합정비사업(1단계) 설계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이 작업이 완료된 것이다.

관리소측은 2024년까지 총 200억 규모로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유적종합정비사업으로 계획된 정문 이전, 광장정비, 주차장 확충 등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