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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안전하게 가상자산 투자하는 방법 짚어준다…KODA

한국디지털에셋(KODA), 22일 온라인 세미나 개최
기업 대상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및 법률 정보 귀띔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의 금융기관 및 블록체인 기업 합작법인인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법인과 기관이 가상자산을 취급할때 고려해야할 법률 및 투자 정보들을 직접 짚어준다.

기업이 안전하게 가상자산 투자하는 방법 짚어준다…KODA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오는 22일 가상자산을 취급하고자 하는 법인이 고려해야할 법률 및 투자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17일 KODA는 오는 22일 ‘기업의 첫 디지털 자산 파트너 KODA와 함께 비트코인 투자하기’라는 주제로 첫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DA는 KB국민은행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가 지난달 공동 설립한 가상자산 종합관리 기업으로, 금융사와 블록체인 기업간 최초의 합작법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KODA는 법인 및 기관투자자 대상의 가상자산 수탁과 장외거래(OTC), 자금세탁방지(AML) 등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함께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시 고려해야할 세무와 법률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미나엔 KB국민은행, 해치랩스, 해시드를 비롯해 미국 최대 OTC 기업 컴벌랜드의 한국지사인 컴벌랜드코리아와 법무법인 세움이 참여한다.


KODA는 향후 가상자산 시장의 은행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다. 가상자산 예치보상, 담보대출, 결제 등 현재 은행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KODA 초대 대표인 문건기 해치랩스 대표는 “현재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투자하고자 하더라도 어려운 지점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KODA가 수탁, 유동성, 자금세탁방지, 세무, 회계 등 모든 영역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주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