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디지털 광고에 출연한 머쉬베놈. 알바천국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래퍼 ‘머쉬베놈’을 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알바천국은 지난 캠페인에서 보여준 부족한 알바 자리에 대한 공감을 넘어서 알바천국만의 강점인 인기 브랜드 알바 등 ‘좋은 알바 자리’ 확대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주력한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최근 Mnet 쇼미더머니9 파이널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머쉬베놈과 함께 중독성 강한 노동요 ‘알바 좀 주쇼’를 통해 좋은 알바 자리가 많은 ‘알바 자리 천국’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머쉬베놈 특유의 플로우가 빛을 발한 노동요는 ‘알바 좀 주쇼’, ‘잘 나가는 관계자 여러분 달달한 꿀알바 싹 내려주쇼’, ‘좋은 알바 자리 천국에 다 있쇼’ 등 직관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실제 알바천국의 ‘브랜드 채용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은 알바천국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머쉬베놈은 이번 광고 영상 촬영을 위해 원곡 ‘알려 좀 주쇼’를 직접 개사 및 편곡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도 익살맞은 표정과 몸동작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알바천국은 알바 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구직자들에 대한 공감에서 나아가 업계 최대의 브랜드 알바 자리를 선보이는 등 실질적인 구직자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머쉬베놈과 함께한 이번 광고 속 노동요처럼 앞으로도 좋은 알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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