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지침 솔선수범 캠페인'에서 공사 경영진 등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솔선수범의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크리스마스 및 새해 연휴를 앞두고 지난 22일 공사 로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지침 솔선수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공사는 임직원 및 공항 상주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방역지침 솔선수범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홍보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식 코로나19 안내문과 방역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배부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지역의 '5인 이상 집합금지' 발효 전인 22일에 진행됐지만 공사는 캠페인 참여 인원을 4인 이하로 제한하고 거리두기 준수 및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공사는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홈페이지, SNS, 사이니지, 공항 안내방송 등 공항 내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해 왔다. 최근에는 인천공항에서 와이파이 접속시 모바일 화면에 마스크 의무착용 안내 팝업을 게시하는 등 공항 여객 및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임남수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방역지침 준수에 솔선수범해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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