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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본격 분양 돌입

충남 아산 신창면 일원에 1016가구 일반분양
신규 공급 원활치 않던 신창면 오랜만에 공급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본격 분양 돌입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삼부토건은 지난 24일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조성하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33가구 △59㎡B 36가구 △59㎡C 125가구 △74㎡A 56가구 △74㎡B 92가구 △74㎡C 67가구 △74㎡D 82가구 △83㎡ 120가구 △84㎡ 205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그동안 신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신창면 일대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일반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은 물론 자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인텔리전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집안의 공기 질을 분석해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자동환기 시스템이 설치되며, 주방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배치된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 교통 등이 이미 잘 갖춰진 중심 입지에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과 온천대로, 45번 국도, 온양순환로 등을 통해 아산 구도심 및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앞 아산남성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도보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지도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오늘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오는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10만원이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아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아산시, 충청남도, 세종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을 적용 받으며, 계약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모종동 678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 관람은 오픈 기간 동안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각 시간대별 입장 인원은 35팀(7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 방문 예약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