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24일 종합 온라인몰 '지니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니 스토어는 기존 탑승객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개념에서 한 단계 나아가 가전, 생활용품,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진에어는 공기청정기, 토스터기, 가습기, 화장품류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정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진에어는 기내식 콘셉트 냉장 가정간편식(HMR) '지니키친 더리얼'도 지니 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
지니키친 더리얼은 기내식 콘셉트의 냉장 가정간편식으로 실제 탑승객에게 제공하는 기내식 박스를 본 뜬 패키지와 조리 방법이 담긴 탑승권, 커틀러리 등으로 구성했다.
지니키친 더리얼은 △비프 굴라쉬 파스타 △캐슈넛 치킨과 취나물밥 △크림파스타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1만원에 판매된다.
지니 스토어는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웹을 통해 전용 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하다. 진에어 온라인 채널 내 안내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한편 진에어는 지니키친 더리얼 공식 출시를 축하하는 기념 이벤트도 2021년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지니키친 더리얼 기대평이나 시식 인증샷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한 후 게시글 링크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진에어는 추첨을 통해 총 12명에게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고급 토스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니 스토어가 지속적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니키친 더리얼과 같은 특색있는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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