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콘티넨탈이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파트너십을 4년 연장한다.
26일 콘티넨탈 타이어에 따르면 AFC 국가대표팀 경기의 공식 타이어 파트너이자 타이어 부문 독점 후원사로서의 활동을 지속한다. 이번에 연장된 글로벌 후원 파트너십은 아시아 지역 상위 12개 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두고 겨루는 AFC 아시아 예선 경기뿐만 아니라, 2023년 6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가대항전 AFC 아시안컵 등 주요 AFC 국가대표팀 경기를 포함한다.
또 콘티넨탈은 내년 창립 15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신뢰의 150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AFC와 독점 디지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페르디난드 호요스 콘티넨탈 타이어 교체용(RE) 타이어 부문 아태 지역 부사장은 "축구는 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큰 발전을 하고 있는 스포츠로서 성장하는 스포츠의 미래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하며, 선수와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후원할 것이다. 콘티넨탈의 150주년이자 수많은 팀의 승리를 기념할 2021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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