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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29일 청약 돌입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29일 청약 돌입

[파이낸셜뉴스] 중흥건설의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투시도)가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구미국가산단과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이전 분양단지와 함꼐 중흥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 비규제지역인 경북 구미확장단지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중흥건설은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가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2개동, 전용 84~171㎡ 총 1555가구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1080가구 △전용 84㎡B 240가구 △전용 99㎡ 120가구 △ 전용 110㎡ 110가구 △전용 171㎡ 5가구 등이다.

구미 확장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 무주택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발하며, 전용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선정된다.

구미확장단지는 약 245만7000㎡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대기업 공장이 있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주변에 밀집돼 있다는 점에서 풍부한 주택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이미 초·중·고등학교와 다수의 상업시설들이 구축돼 있는 만큼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분양이 완료되면 중흥건설은 구미확장단지 내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난 2014년 중흥건설은 구미확장단지에 1532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구미확장단지에 마지막 분양단지인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는 대형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구미는 2024년 착공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신공항 이전지와 약 10㎞ 거리로, 차량으로 1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공항연결 교통망이 구축되면 교통 편의성과 더불어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에 이어 31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분양일정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1년 1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