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고덕국제신도시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투시도)’이 평택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달성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1순위 청약 결과 총 37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2588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86.6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의 역대 최고 경쟁률은 2017년도 3월에 공급된 고덕제일풍경채(84.09대 1)로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이 이를 넘어섰다.
최고 경쟁률은 2가구 모집에 557건이 접수돼 278.5대 1 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93C㎡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93D㎡타입(225.2대 1), 93B㎡타입(119.26대 1), 84A㎡타입(76.17대 1), 93A㎡타입(71.46대 1), 78㎡타입(61.5대 1), 84B㎡타입(56.49대 1) 등으로 모든 타입에서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고덕국제신도시에서도 다방면으로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 오픈 전부터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았다”며 “단지가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고 고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 브리티시 고덕과 함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기대돼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8~93㎡의 중대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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