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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 뉴스1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 뉴스1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567-2번지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84~175㎡ 393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119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등 총 86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Δ84㎡A 80가구 Δ84㎡B 39가구 Δ84㎡C 76가구 Δ108㎡A 117가구 Δ108㎡B 39가구 Δ108㎡C 39가구와 펜트하우스 Δ145㎡ 1가구 Δ175㎡A 1가구 Δ175㎡B 1가구 등 총 9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Δ84㎡A 39실 Δ84㎡A-1 1실 Δ84㎡B 39실 Δ84㎡C 40실이며 전 호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가까워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의 진입이 쉬우며 내년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고 CGV(대구죽전점)가 내년 6월 중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대구의료원이 가까워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구장동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암중, 원화중, 원화여고, 상서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다. 감삼동 학원가 이용도 쉽다. 단지 인근에 장기공원, 두류공원, 학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공원 내에 조성된 산책로와 연못, 시립도서관 등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이 들어서는 죽전역 일대는 약 7300가구가 밀집한 달서구 대표 역세권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이 1순위 평균 32.6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인근에는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할 예정이다.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 떨어진 곳에 조성되는 대구시청 신청사 개발도 있다.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신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오피스텔 아파트에 비해 규제에서 자유롭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청약 시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전네거리와 서대구 권역에 형성된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단지 서측의 성서산업단지는 올해 2분기 기준 약 304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약 5만2600명의 인원이 근무 중이다. 단지 북측의 서대구산업단지의 경우 2018년 기준 2466개 업체가 입주, 약 1만4370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이 가까워 고소득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밖에 대구시청 신청사(예정), 대구공업대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전 호실 안방 드레스룸, 다용도실, 냉장고장 등이 있다. 시스템 에어컨(거실, 안방), 김치 냉장고 등 다양한 무상옵션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의 청약 일정은 내년 1월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당해, 1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 정당계약은 2월 1~3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신흥주거중심지로 떠오르는 죽전역 역세권 입지에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대구시청 신청사, KTX서대구역 등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희소성 높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들어서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