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강한 매력으로 뭉친 걸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빅오션ENM으로 소속사를 이전하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소통에 나선다.
소속사 빅오션ENM은 7일 "그레이시가 최근 빅오션ENM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라며 "그레이시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FC 라이브(LIVE)를 통해 언택트 공연 'G-reyish ONTACT LIVE 2021'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그레이시는 이번 언택트 공연에서 데뷔곡 '쟈니고고'를 비롯해 '한바탕 웃음으로', '캔디', '끼리끼리'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그레이시는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오직 언택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와 커버곡 등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싱글 '쟈니고고'로 데뷔한 그레이시는 신영, 예나, 예소, 혜지로 이뤄진 걸그룹으로, '회색을 띤'이라는 뜻이자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발표하는 음원마다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한편, 그레이시의 'G-reyish ONTACT LIVE 2021'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라이브 플랫폼 FC 라이브(LIVE)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5시 개최한다.
그레이시는 최근 슈퍼문픽쳐스, 곰픽쳐스, 더그루브컴퍼니가 합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빅오션ENM으로 소속사를 이전하고 2021년 새로운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빅오션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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