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구리 예술인-단체 실태조사 진행…지원체계 구축

구리 예술인-단체 실태조사 진행…지원체계 구축
구리문화재단 구리시 예술인 찾습니다 포스터. 사진제공=구리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1월29일까지 구리시 거주 및 활동 중인 예술인 현황을 파악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환경 변화에 맞는 예술인 지원체계 및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예술인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구리시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되고, 구리문화재단은 다양한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문예정책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3년 이상 구리시에서 활동한 만19세 이상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구리시 예술인을 찾습니다. 예술씨! 어디 계세요?’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예술인과 예술단체는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관련 내용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