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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교육기부 대상 3회째 수상

진주 지역 장학사업 등 인정

한국남동발전(KOEN)이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사회부총리)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도 획득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6년, 2017년 교육기부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2019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어 올해 3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공헌 브랜드 '코엔 에듀 투게더(KOEN Edu Together)'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와 사업소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 및 교육 지원 사업,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신바람에너지스쿨 등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어·과학·역사·축구 등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3500여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는 활동에 참여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행사는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지난 8일 열렸다.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