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200Kg급 카고드론 개발을 위한 참여사업자 업무협약식. 사진=하이즈항공
[파이낸셜뉴스] 하이즈항공은 14일 광주광역시와 LIG넥스원을 중심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태경전자, 한국항공기술, 육군특수전사령부, 제31보병사단 등과 카고드론 개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가 주도 기획해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최종 사업수행 컨소시험이 선정될 예정이다.
김광엽 하이즈항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참여기관 상호 협력 및 지원으로 본사업이 광주광역시의 드론산업 발전에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및 협력하고 컨소시험 참여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이즈항공은 그동안 축적된 복합재 관련 기술력으로 항공분야는 물론이고 복합재 산업 전 분야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수소저장탱크 시제품 개발 성공에 이어 12월에는 수조저장탱크 제조전문 자회사 설립 결정을 밝힌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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