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A 김현정이 고(故) 정인이를 위한 추모곡을 발표한다.
김현정 소속사 드림오브베스트 관계자는 21일 "김현정이 2월 초 故 정인이 추모곡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김현정은 최근 '정인이 사건'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크게 마음 아파했고, 한 음반 회사 의뢰가 들어와 선뜻 추모곡 발표를 결정했다. 김현정의 추모곡은 2월 초 발표될 예정으로,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1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양부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16개월 정인이의 사연을 조명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로 마음을 함께해 왔다.
한편, 김현정은 1998년 스페이스A로 데뷔, '성숙'과 '섹시한 남자' 등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 여전한 가창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드림오브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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